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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3일 목요일

통풍으로 고생하는 남편을 위한 처방

신랑과 연애7년, 결혼2년,,
지금은 결혼 3년차에 들어갔다.
척수장애로 장애1급인 남편,
기적처럼 점점 몸이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매해 크게 몸앓이를 한다.
요번엔 통풍,,
통증으로 인해 걷는 것도 힘들고, 무릎에 힘도 빠진다고 한다.
작년에도 통풍으로 고생을 한 터라,,
그냥 몸이 좋아지기 위한 몸않이 이기만을 바랄 뿐..

만성질병이 되지 않기 위해 민간요법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1.가시새뿌리(인터넷개인거래, 600g, 4만원)
파리풀이라고도 불리는데 통풍에도 좋고, 위 및 피부병에도 좋다고 한다.
물2-3컵에 3뿌리를 물에 다려 보리차처럼 마시라고 한다.
=>풀뿌리 냄새 강해서 그냥 마시기가 무척 어렵다.

2.가신새뿌리10g,물푸레나무(목진피)3g,감초2g
물푸레나무600g / 8천원/ 구입사이트
물푸레나무껍질도 통풍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가신새뿌리의 풀냄새를 다소 잠아주기도 하고 마시기도 쉽지 않을까란 생각에서 구입예정이다. 감초는 집에 있는 것으로 대체..

3.개다래열매가루(충영, 목천료) / 300g / 22천원 / 구입사이트


2011년 3월 2일 수요일

통풍에 대해

통풍은 주로 동물성 단백질에 많이 들어 있는 핵단백질의 일종인 퓨린(PURINE) 대사의 장애로 생긴다. 즉 퓨린이 소화 흡수되고 마지막으로 남는 찌끼인 요산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몸안에 쌓여서 발병한다.

증세는 발뒤꿈치,무릎,다리,엄지손가락,엄지발가락의 통증,귀나 코의 연골 주위의 결절과 미열,오한 등이다.

주로 고기와 술을 즐기는 미식가로서 정신 노동을 하는 중년 이후의 남자에게 많이 생긴다. 핏속의 정상적인 요산치는 2.5-7.5mg%인데 반해, 통풍환자는 요산치가 훨씬 많음을 알 수 잇다.

통풍환자의 치료 목표는 요산 배설을 증가 시켜 몸 안의 요산치를 줄이고, 통증을 완하시키는 데 있으며 약물과 식사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한다.

술은 가능한 한 마시지 말고, 물이나 수분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먹어 요산이 밖으로 잘 빠져 나가게 한다.

증세에 따라서는 퓨린이 많은 식품을 피해야 치료가 빠르다. 약물요법을 병행하고, 합병증이 있을 때는 그 병의 식사 원칙을 우선으로 한다.

퓨린이 많은 식품(염통,간,지라,콩팥,골,혀등의 내장부위,짙은 육즙,정어리,고등어,가리비 조개등)을 삼가하고

퓨린 함량이 적은 달걀,치즈,우유,곡류,빵,야채류,과일류 등을 섭취한다.


1】가시새 뿌리:

물 두컵 정도에 가시새 뿌리 3개를 넣고 물이 반 정도로 줄을 때까지 달인다. 그것을 하루에 두세번 또는 수시로 먹는다. 한 두달 먹으면 완쾌할 수 있다.
가시새 풀은 제주도에서만 나는 특용작물이다.
진피(물푸레나무):요산을 분해함.
음지 냉수화 뿌리 10g, 진피 3g, 감초 2g에 물 2리터를 붓고 30분 정도 달여서 3~6개월 복용한다

2】치자.밀가루.식초:

치자와 밀가루를 섞고 적당한 양의 식초를 넣어 반죽한다. 잘 개어진 것을 상처 부위에 알맞게 거즈에 발라서 상처에 붙인다. 약 5-6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3】결명자.익모초:

결명자와 익모초를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에 복용한다

4】겨자 찜질:

겨자 찜질을 환부 일대에 하면 진통방지에 효과가 있다.

5】식초로 다스린다.:참다래를 아침저녁으로 1개, 또는 감식초

6】개다래열매(목천료)



통풍! 한방(韓方)으로 치료된다


관절이 붓고 오한이 찾아온다면 통풍 의심, 환약으로 통풍 치료하는 한의학
우리 주위에는 밤마다 찾아오는 관절부위의 통증과 오한 발열에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다.
발가락이나 발목 부위에 관절이 아파오면서 저리고 쑤시게 되는 증상이 반복되고 심하면
밤에 오한과 발열을 일으키곤한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고 통증에 끙끙 앓게 되고
심하면 눈물로 밤을 지새는 경우도 많으며,  증상이 지속적으로 혹은 간헐적으로
나타나면서 인생 살 맛이 안난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많다.
이러한 병증을 앓고 계신분들은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성의 약으로 통증을
일부 참고는 있지만 이러한 치료법은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올뿐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라고는 말하기가 어렵다.  

통풍의 자가진단

< 이러한 글에 해당이 된다면 통풍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

1. 관절 부위가 아프고 특히 발가락이나 발목 무릎에 아프고 저리다.
2. 밤에 주로 발병하여 통증이 따른다.
3. 발갛게 부으면서 극심한 통증이 오고 심하면 발열이 뒤따른다.
4.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점차적으로 통증이 심해진다.
5. 관절에 기형이 생겨 불룩하게 튀어 나온다. 
6. 평소에 육식을 즐긴다.
7. 대체적으로 신장이 약하다.
이러한 통풍이 나타나는 원인은 2가지로서 크게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으로 분류가 된다.
선천적인 원인은 요산이 체외로 배출시키는 신장을 약하게 타고 났고
신경맥의 혈액이 응고되어 나타나는 경우이며, 후천적인 원인은 요산을
발생시키는 육류를 많이 섭취하여 나타나는 경우로서 이외에도
많은 원인은 존재한다.
한의원의 하충효 원장 (한의학 박사)은 이러한 통풍의 치료로 우선적으로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치료와 신경맥의 혈액의 응고된 부분을 풀어주는
치료가 병행 되어야 한다고 바라본다.

아버님생신

4째 큰시아버님 내외가 아르헨티나에서 오셨다.
20년만의 한국방문이시라고 한다.

한번도 뵌적 없지만,,
사진속 신랑 친할아버지와 너무나 닮은 모습이라..
낯익은 모습이다.

서글서글한 웃음과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 달란트가 있으신 분들인것 같다.

우리에게 아주 큰 선물을 주셨다.
얼마 안되지만 등록금에 보태라고 봉투를...
감사히 받으며 답례품을 준비했다.

천연로션, 스킨, 에센스,, 그리고 숙비누 몇장..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

아들이 아토피가 있는데 선물로 줘야겠다며
너무 귀한 것을 받았다고 감탄해 하신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한인사회에서 이것 팔면 사람들 분명 살거라 하신다.
그것도 아주 고가에..
아르헨티나에 오면 사업구상을 한번 해보자며 큰아버님 제안하신다.
역시, 두부공장 사장답다.. 
오래오래만 사세요..

그리고
아버님의 71번째 생신이다.
큰아버님 내외와 아버님 내외,, 그리고 신랑과 나..
함께 모여 식사 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되었다.

2011년 3월 1일 화요일

햄프시드 영양크림

<레시피>
네놀리워터60
햄프시드오일10, 유기농호호바오일골드(캐모마일인퓨즈)16
올리브유화왁스4, 세틸알코올1
바이오히아루론산, 판테놀1, 천연한방방부제2, 세라마이드(수)2

한여름 화이트닝케어 한답시고 듬뿍듬뿍 많은 첨가물을 넣었던것이 화근..
화이트닝은 되었는데 오히려 건조해져 찬바람불자 볼이 트기 시작한것이다.
그 때 만들었던 것이 헴프시드 영양크림,, 완전 오일리함의 극치이긴 하나,,
확실한 보습효과를 볼 수 있는 녀석이다.


큰어머님이 건성피부라 선물로 함께 준비했다.



실력발휘 해주렴~~~^^

올인원 펩타이드에센스


 토너 -> 올인원 펩타이드 에센스 -> 로션 또는 크림
 실온 3개월 (냉장 보관하면 펩타이드가 활성화 유지에 더욱 좋습니다.)
 주름을 부르는 피부
 특별히 없어요~
 산뜻, 촉촉. 
 스포이드 30ml
 
올인원 펩타이드 에센스
구분
원  료  명
중 량 (g)
대체 원료
기능
수상층
유기농 로즈워터 C
17.20
로즈워터, 정제수
수분
유상층
상온 유화제
0.30
올리브유화제대체(1.2~1.5g) 
유화, 점증
유기농 로즈힙 오일
2.00
아르간 오일
보습
체리씨드 오일
2.00
브로콜리, 해바라기 오일
연꽃오일로 대체
보습
첨가물
보톡스 펩타이드
4.00
EGF, 콜라겐 펩타이드
재생
재생 펩타이드
4.00
보습, 쿠퍼 펩타이드
재생
나프리 
0.50
에코프리 2g
한방방부제대체
보존제
Total
30.00
 
 


=>올리브유화제 대체(1.2~1.5g) : 2~5%내외사용, 워터와 오일류를 60~70도로 가열한 후 오일류에 워터류를 부어줌.
=>나프리 대신 한방방부제 대체

<수정레시피>
=>네놀리워터20(묽게 하기 위해 나중에 추가함.)
=>로즈힙오일2, 연꽃오일2
=>보톡스펩타이드4, 재생펩타이드3, 판테놀1
=>한방방부제1

<사용감>
스포이드병에 넣기 위해, 나중에 수상을 첨가해 점도조절함.
막 만들어 사용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오일리한 느낌 거의 없고 스며든 후 촉촉한 느낌 지속됨.바르는 보톡스라고 불리는 보톡스 및 재생 펩타이드의 기능적 특징이란 생각듬.
연꽃오일 향이 무척 좋다는 얘기 듣고 사용해 봤는데,, 와우~ 정말 훌륭하였음.
선물용으로 만들었는데,, 그냥 내가 써야 할듯.. ㅎ

지금 쓰고 있는 기초라인 다 쓴 후 다시 만들어 써봐야겠음.

=>시어머님과 네째 큰아버님댁 선물로 이용함. 

2011년 2월 26일 토요일

집에서 키우는 대형 알로에를 이용한 알로에 화장품



우리 집엔 화초가 참 많다.
그리고 별관심 안주는데도 잘 큰다.






결혼하면서 생긴 취미가 화초키우기,,
햇빛 잘드는 남서향집이라 1,2천원짜리 화분 하나 사다
분갈이하여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버린게어느덧 베란다를 가득 메웠다..




새로 이사한 집엔 거실확장으로 베란다가 없어,
이 많은 화초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대략 난감했는데,,
나름대로,, 베란도 없이도 키울만 하다... 물주는게 좀 힘들지만,
,

집에 3년을 키워온 알로에가 있다.
피부 트러블 있는 친구들에겐 한 잎씩 떼서 주기도 하고
가끔 나도 떼서 쓰고 했는데도

저렇게 크다.
작년엔 꽃대를 보여주기도 한 기특한 녀석,,
오랜만에 알로에를 이용해 스킨을 만들어보았다.
원래는 알로에 수분크림이었으나 쟁탄검 사용법을 잘 몰라 망쳤다...





먼저, 워터 만들기.

방법1(비중탕법)
1. 알로에를 깨끗이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에 껍질을 벗기세요.
    이 껍질벗긴 속살을 알로에베라라고 합니다.
2. 알로에베라와 정제수를 1:1(50%:50%)로 넣고 믹서기에 돌려 갈아줍니다.
    알로에베라와 정제수 비율은 위의 50%:50%가 일반적이며 60%:40% 70%:30% 80%:20% 등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하시면 됩니다. 알로에베라 %가 높을 수록 젤에 가깝게 됩니다.
3. 믹서기에간 알로에베라겔을 고운체로 걸러주세요.
4. 이 걸러진 알로에베라겔을 소독한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서 사용하세요.
    냉장보관시 1주일정도 가능하고 gse(자몽씨추출물)을 넣으면 2주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방법2(중탕법)
1. 알로에를 깨끗이 씻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에 껍질을 벗기세요.
2. 믹서기에 알로에베라를 곱게 갈아줍니다.
3. 이 알로에베라겔 갈은걸 약한불에서 30분간 중탕하면 거품이 사라지고 약간 투명한 액이 됩니다.
4. 3번의 내용물을 고운체로 걸러 소독한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서 사용하세요.
    냉장보관시 1주일정도 가능하고 gse(자몽씨추출물)을 넣으면 2주정도 사용가능합니다.


항상 중탕법으로만 했었는데 비중탕법도 있었다. 간단하고 쉽다.


<스킨만들기>
*수상:알로에워터85, 올리브리퀴드6
*유상:호호바골드(캐모마일 인퓨즈)2, 로즈힙2
*첨가물:글리세린3, 판테놀1, 세라마이드(수)1, 로즈마리 추출물5dr, 천연한방방부제1
*에센셜오일:로즈제라륨2dr, 일랑일랑1dr

=>오일부터 계량한다. 올리브리퀴드, 에센셜오일 섞어준다.
=>알로에워터를 부어준다. 뿌옇게된다.
=>첨가물 넣어준다.
    점도제(쟁탄검) 사용할 경우, 글리세린에 쟁탄검을 녹여준다.
    만들어놓은 스킨타입워터에 조금씩 넣어 섞어주며 점도확인한다.
    많이 넣으며 코처럼 됨.. ㅠ,ㅠ
    절대.. 워터류에 그냥 넣고 풀면 안풀림.. 스킨 망침.
    첨가물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추출물, 방부제 넣어준다.



<스킨타입>
=>촉촉하고, 향이 굉장히 좋다. 오일리한 느낌 전혀 없으며
    순하고 부드럽다.

<에센스타입>
=>쟁탄검을 이용해 점도를 내봤다.
=>쟁탄검 사용시 글리세린에 잼탄검을 녹여서 첨가류 넣기 전에 조금씩 넣으며 점도 조절해야 한다. 아주 조금만 사용하는 것이 사용감에서도 훨씬 좋고, 또한 워터류에 그냥 곧장 녹이면 블랜더로 아무리 돌려봐도 절대 안풀어지고 떡진다.
 =>많이 넣으면 코같은 느낌..



여동생과 아빠스킨용으로 선물 추가한다.

가족들에게 줄 선물 준비

새벽 2시 15분,
가족들에게 줄 선물 준비를 완료했다.
입술이 늘 트는 울 아빠에겐 립밤을..
엄마의 보습 케어를 위해 보습관리오일을..
피부트러블의 대왕인 남동생에겐 티트리스틱과 병풀에센스를..
여동생에겐 딥크렌징워트를..

2011년 2월 25일 금요일

물비누 페이스트 작업 마무리하다.

첫번째,, 2011.02.09
1년동안 만들어둔 페이스트로 주방세제 걱정없이 썼더만,,
열심히 퍼주고 방심하던 사이 세제가 똑,,, 떨어졌다.
도저히 퐁퐁이는 못쓰겠고,,
부랴부랴 폐유를 이용해 페이스트를 만들었다..
2주이상 숙성는 기본이렸거만은
설겆이는 해야하겠기에 하루 숙성 후 구연산과 중조 이용해 산도와 점도 조절 후사용했다..
절대 손으로 만져서는 안되는 주방세제의 탄생이다..

주방세제: 폐유500, 가성가리(90%순도, 10%oc)107, 가성가리희석용정제수 107
                  설탕량(9%) 45, 설탕희석용정제수(8배) 320
*주방세제 ph를 맞추기 위해 구연산을 이용했지만, 이상하게도 구연산만 넣고 나면 거품, 세척력 모두 떨어진다..

두번째,, 2011.02.10
만들려고 할때는 무척이나 귀찮더니, 막상 만들고 나니 재미가 난다.
오래 숙성시키면 할 수록 그 부드러움이 더한다는 물비누,,
폐식용유가 아직 남아있어 있는것 죄다 털어 넣고, 한번더 도전한다.

레시피:폐유1153, 가성가리(90%순도,10%oc)230, 가성가리희석용정제수 230
             설탕80, 설탕희석용정제수565

용량이 많아서 그런가,, 트레이스도 잘 나고,, 만든 후 무척이나 쫀득거렸다.
만들다가 빵처럼 부풀어오르기도,, 
2월 25일 확인한 결과 젤화가 아주 잘된 못모습이다.
























세번째...2011.2.24
이사온지 벌째 3달이 되어 가는 구만, 아직 주방에 비누홀더 하나 달지 못해
주방정리 후, 화장실 가서 손을 씻는다..
주방에는 비누보다 핸드워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오던차,
핸드워시용 물비누 페이스트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레시피: 올리브유(자운고온침)130, 코코넛150, 미강100, 아보카도오일70, 윗점10,
              코코아버터50, 포도씨(자운고온침)50, 해바라기(자운고온침)100,
              가성가리(순도90%,11.11oc)166, 희석액(녹차우린물)166
              설탕(6%)40, 희석액(8배,녹차우린물)317
            

=>세척력(큰거품)15%, 경도(작은거품)18%,
     보습력61%,


=>보통 작업할 때, 설탕물이 섞은 후,
곧장 용기나 봉지에 담아 두는데 오늘은 하루 재운 후 봉지에 담았더니 푸석한 느낌이 든다.



네번째,, 2011.2.25
바디까지 하니 샴푸도 욕심이 난다.
신랑이 약간의 지루성 피부염이 보이는 두피로 머리속에 비듬과 상처 종기가 무척이나 많다.
시중에 판매되는 고급탈모방지한방샴푸가 선물로 들어와 작년 말부터 사용해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비듬이나 상처, 종기가 많이 줄어든 모습이다.  
탈모는 아직까지 해당사항이 없어 전부 선물로 돌렸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두고두고 쓸껄 그랬다.
탈모에 좋다는 한약재를 조금 구입해 우려 샴푸페이스트를 만들었다.. 차곡차곡쌓여있는 페이스트들을 보니 배가 부르다.. ^^

레시피: 코코넛280, 동백화이트50, 호호바골드60, 포도씨95,피마자60,올리브160
              가성가리(순도90%,11.11%oc)182, 가성가리희석용액(한약재우림)182
              설탕(6%)42, 설탕희석용액(한약재우림.8배)338

세척력26%, 경도12%,보습46%, 큰거품26%,잔거품12%
건성피부라 세척력 26%라는게 다소 마음에 걸린다. 그러나 샴푸용이기에...
바디용페이스트와 비슷한 느낌의 페이스트가 나왔다. 만들던 중 살짝 부풀어오르기도..





오늘로 물비누 페이스트 작업을 마무리하며 정리하기
1. 페이스트는 대용량으로 만들어 장기숙성 후 사용한다.
2.바디용 또는 샴푸용을 위해서 기능, 보습용 오일을 대량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
3.폐유가 생긴다면 코코넛오일을 이용해 주방세제에 거품부족을 향상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4.가성가리는 90%순도에 보통 10%오버카운트하나 그 이하로 해도 괜찮을 듯..7~8정도?
5.만들지만 말고 꼼꼼히 정리해 나중에 기능적인 부분을 체크해도 좋을 듯.
6.작업온도는 80도 유지하는 것이 좋음.